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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졸업생 취업난 심화, 4년간 미취업자 두 배 증가

게시2026년 10월 12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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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해사대학의 미취업자가 2022년 118명에서 2026년 8월 기준 228명으로 증가했다. 한국해양대는 취업률이 87.6%에서 81.6%로, 목포해양대는 84.9%에서 67.2%로 하락했다.

선사들의 신규채용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주요 선사 16곳의 초급해기사 채용은 2024년 613명에서 2025년 521명으로 15.0% 감소했다. 정부의 처우개선 정책으로 기존 선원들의 이직률이 감소하면서 신입 채용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해기사 면허 취득 후 승선근무예비역에 편입하지 못한 인원도 지난해 31명에서 올해 9월 기준 120명으로 증가했다. 국적선원 확보와 청년 해기사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종합적인 인력 수급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선박 접안(입출항)을 위해 선교에서 당직근무 중인 해기사. <한국해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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