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북미 대화 재개 속 한국 배제 우려
게시2026년 8월 22일 0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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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재개 움직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을 제어할 백악관 참모진과 한미 간 소통 채널이 부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존 볼턴 국가안보실장,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어른들의 축'이 역할을 했던 것과 달리 2기 행정부는 트럼프 충성파들로 외교안보라인을 구성해 견제 세력이 없는 상황이다.
1기 행정부에서 작동했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간 채널이 한국의 협상 참여를 보장했던 반면, 현재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간 채널은 협상 권한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대북정책특별대표 자리가 2년째 공석인 상황도 한국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한미 간 안보 협상을 주도했던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간 채널도 통상 분야 갈등으로 활기를 잃었으며,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새 소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으나 대북 문제 경험 부족이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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