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정책 의존형에서 경쟁 중심으로 전환
게시2026년 4월 20일 20: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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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정책 의존형 성장 모델의 한계에 도달하면서 가격 경쟁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약 1700만~1800만 대로 전년 대비 12~15% 증가하지만, 2022년 60%, 2023년 35% 성장률과 비교하면 급격히 둔화된 상황이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은 보조금 폐지·축소로 전기차 신규 등록이 20~30% 감소했고, 미국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요건 강화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거나 하이브리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은 보조금 축소 후 가격 중심 경쟁으로 전환되며 비야디(BYD)가 300만 대 판매로 단일 기업 기준 세계 최대 규모에 도달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략 수정에 나섰으며,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 업체들은 전기차 투자를 연기하고 하이브리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도 2025년 전기차 판매가 16만~17만 대로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으며, 하이브리드 판매는 35만 대 이상으로 20% 이상 성장하며 무게축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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