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이랑, 언니의 죽음 담은 에세이 출간
게시2026년 8월 2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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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 이랑(40)이 4년에 걸쳐 쓴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를 출간했다. 2021년 12월 언니의 죽음에서 출발한 이 책은 가정폭력, 우울증, 장애 등으로 얼룩진 가족사를 기록했다.
이랑은 언니를 '유일한 구원자이자 함께 미쳐갔던 동지'라 표현했다. 특수교사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던 언니는 20대부터 우울증 약을 복용했고, 결국 '장녀병'에서 탈출하지 못했다고 이랑은 밝혔다.
상실의 고통 속에서 가족의 얼굴을 하나씩 직면한 이랑은 엄마, 언니, 자신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피폐해진 과정을 기록했다. 이 도발적인 제목의 책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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