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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만 퀴라소, 낡은 버스 타고 월드컵 첫 도전

수정2026년 6월 10일 05:02

게시2026년 6월 3일 23:09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구 15만 6000명의 카리브해 소국 퀴라소가 2026 FIFA 월드컵 본선에 사상 처음 진출했다. 북중미카리브 최종예선 B조에서 3승 3무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퀴라소 대표팀이 창문 없이 칠이 벗겨진 낡은 스쿨버스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빈곤층이 30%에 달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노래를 부르며 밝은 표정을 유지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는 E조에서 독일,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선수들은 첫 골과 첫 승점을 현실적 목표로 삼으며 '11대11 대결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스쿨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퀴라소 선수들. [사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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