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정태수 열사 24주기, 한국 장애인운동의 토대를 세운 청년

게시2026년 3월 5일 20:03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01년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서거한 장애인운동가 정태수는 한국 장애인 대중운동의 현재적 기원을 만든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장애인운동청년연합회, 노들장애인야학, 장애인청년학교 등을 조직하며 개인으로 좌절하던 장애인들을 하나의 대중으로 묶었다.

정태수는 단체 대표나 유명 활동가가 아닌 조직국장,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사람을 모으고 조직하는 데 집중했다. 2001년 서울역 지하철 선로 진입과 광화문광장 버스 점거 투쟁으로 본격화된 이동권 투쟁은 그가 1980~1990년대 동안 조직한 사람들이 주도했다.

올해 24주기를 맞아 출간된 평전 '살아남은 자, 조직하라!'는 그의 삶을 통해 한국 장애인운동이 엘리트 중심이 아닌 중증장애인과 가난한 장애인들의 절실함으로부터 출발했음을 보여준다. 한국 장애인운동의 질기고 탄탄한 토대는 정태수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엮어 만든 연대에서 비롯되었다.

고병권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