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기업 전용 신용평가 모델 구축 본격화
게시2025년 12월 27일 21: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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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2026년 기업신용평가모형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개발 업체 선정에 나섰다. 현재 개인과 기업을 통합 평가하는 TSS(토스 스코어링 시스템)를 기업 전용 모형으로 분리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토스뱅크의 전체 원화대출금 중 가계대출 비중이 91%에 달하는 극심한 쏠림 현상이 주요 배경이다. 기업대출은 9%에 불과하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21%로 가계대출(0.71%)보다 3배 이상 높아 정교한 심사 품질 향상이 시급한 상황이다.
토스뱅크는 통신·공공요금 납부 이력과 온라인 활동, 모빌리티 기반 데이터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계대출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기업전용’ 신용평가 개발한다…생산적 금융 확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