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 인디밴드와 협업으로 MZ세대 공략 나서
게시2025년 8월 31일 18: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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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유통업계가 인디밴드 등 마이너 문화와 손잡고 '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MZ세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기업들은 공연 기획, 무대 의상 후원 등 단순 광고를 넘어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브롬톤 런던은 인디밴드 블루파프리카의 무대 의상을 제작·후원했으며, CU는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와 협력해 인디밴드 7팀이 참여한 '이들스 스테이지 라거' 맥주를 출시했다. 지난해 유통업계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는 168억5400만원으로 전체 산업군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광고만으로 소비자를 설득하기 어려운 시대에 브랜드가 마이너 감성에 진정성 있게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다. CU는 2015년에도 인디밴드 제이레빗과 브랜드송을 제작하는 등 꾸준히 인디 뮤지션과의 협업을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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