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월드컵 향해 '도련님 축구' 벗고 거친 플레이 준비
게시2026년 5월 13일 00: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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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김진규(29·전북 현대)는 16일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우아한 기술 플레이를 접고 거친 경기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결심했다. 손흥민과 김민재 등 선배들로부터 '최대한 더럽고 지저분하게 싸워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그는 오스트리아 평가전에서 60분간 고강도 수치 700을 기록하며 신체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대표팀 중원은 박용우·원두재의 부상과 황인범의 시즌 아웃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 선발 출전한 김진규는 페드리 영상 분석, 멕시코 고지대 경기 연구 등 치밀한 준비로 중원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발목 부상을 안고도 진통제를 복용하며 전장을 지키는 등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명단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지난해 이라크전 1238일 만의 A매치 골, 전북의 K리그1 우승 등 굵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우아한 기술자 김진규가 월드컵 무대에서 보여줄 '더티 진규의 진흙탕 쇼'를 기대하고 있다.

진흙탕 뒹굴겠다는 도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