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법무부, 트럼프 대통령 성폭행 혐의 FBI 메모 공개
게시2026년 3월 7일 15: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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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6일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기록 중 트럼프 대통령의 확인되지 않은 성폭행 시도 혐의를 담은 FBI 메모 3건을 새로이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엡스타인 투명성 법'에 따른 공개 당시 누락됐던 것으로, 법무부는 "중복 자료로 분류됐었다"고 해명했다.
피조사자는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FBI에 진술한 내용에서 자신이 13~15세 시절 엡스타인에게 끌려간 건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폭행을 시도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 가디언은 해당 진술에 1980년대 엡스타인의 알려진 행적과 모순되는 내용이 다수 존재하며, FBI도 관련 혐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해당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다"며 부인했고, 바이든 전 행정부 법무부가 4년간 이를 알고도 조치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향후 이 자료의 신빙성과 공개 경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美 법무부, 미확인 '트럼프 성폭행' 진술 담긴 엡스타인 메모 추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