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원 5·18 폄훼 논란, 보수의 '역사 바로세우기' 기준선 훼손
게시2026년 8월 15일 10: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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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국회도서관에서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부르고 '전두환 체제는 불의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1997년 대법원이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확정하게 한 5·18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던 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당사 법통)의 '역사 바로세우기' 기준선을 훼손하는 행위다.
당 지도부는 당이 관여하는 행사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으나, 이는 면책의 알리바이에 불과하다. 신한국당이 그어놓은 '어떤 권력도 헌정질서를 파괴할 수 없고, 그런 일을 시도한 권력은 법의 심판을 받는다'는 기준선을 지우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신한국당의 상속인이라면 극단 세력과의 단절이 필요하다. 집권 세력을 견제해야 할 제1야당이 극우로 걸어가면 정권 심판론의 동력이 사라지고, 이는 정치적 자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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