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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직원 주택자금대출 59억원 규모, 일반 금융권보다 낮은 금리 적용

게시2026년 8월 12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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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직원 150명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 59억6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 122명 4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임차자금 대출은 28명 11억5000만원 규모였다.

한은이 적용한 연 3.5% 금리는 예금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연 4.3%)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근속 1년 이상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5000만원 한도의 사내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구입자금 3940만원, 임차자금 4120만원이었다.

한은 내부 대출이 신용평가회사와 공유되지 않아 DSR 산정에 반영되지 않는 점과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속에서 중앙은행이 직원 대상 사내대출을 운영하는 것을 두고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 본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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