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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대기가 물들인 48색 달 사진 공개

게시2026년 11월 6일 09:33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이탈리아 천체사진가 마르첼라 줄리아 파체가 10년간 촬영한 달의 48가지 색조를 나선형으로 배열한 작품을 '오늘의 천체사진'(APOD)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달의 색은 달 표면이 아니라 지구 대기를 거쳐 오는 빛에 의해 결정된다.

지평선 가까이 뜬 달은 대기를 더 많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짧은 파란빛이 흩어져 붉게 보인다.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붉은 기운이 옅어져 노란빛을 거쳐 흰색에 가까워졌다. 지평선 부근의 달은 빛의 굴절로 위아래가 눌려 타원형으로 나타났다.

나사는 대기에 큰 먼지 입자가 떠 있을 때 푸른 달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라색이나 분홍색 달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여러 효과가 겹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1년 7월23일 달이 뜨기 시작한 뒤 40분 사이에 색깔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합성 사진. Marcella Giulia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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