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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 최초 공공 말 보호시설 조성

게시2025년 12월 30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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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으로 김제시 용지면 '전북말산업복합센터'를 말 보호시설로 선정했다. 이는 학대·유기·유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말을 대상으로 신고부터 구조, 보호, 휴양, 조련, 반환에 이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말은 산업·사회에서 가치가 크고 생애 주기가 긴 특수한 동물이지만, 관련 동물복지 지침과 공공 보호 기반이 부족했다. 센터는 말 보호·휴양 시설과 조련 역량, 전문 인력 양성 기능, 교육·산업 연계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도는 국비 등 총 4억6,000만 원을 투입해 경주 퇴역마 등을 위한 보호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시설이 말 복지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가 전북말산업특구로 지정돼 승마·조련·말 생산·체험 기반시설이 밀집해 있어, 전북이 말산업과 말 복지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전주기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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