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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노 유리 대표, 일본 벤처 1세대 경영철학 조명

게시2026년 10월 12일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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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세대 여성 벤처기업인 곤노 유리 다이얼서비스 대표가 2026년 10월 12일 보도된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짐승의 길'을 따라온 소중한 짐승 중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 곤노 대표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인생을 게모노미치라고 부르며 자신의 삶을 설명했다.

곤노 대표는 1969년 도쿄의 작은 방에서 전화정보 서비스 회사인 다이얼서비스를 세웠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 정보 플랫폼 '아기 110번'을 시작했다. 당시 정보 이용료를 받을 제도가 없어 이용자가 늘수록 회사의 부담이 커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돈보다 사명에 충실해야 하며 돈은 결과로 따라온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곤노 대표는 60세 이후를 인생의 본무대로 규정하며 사회가 정한 나이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빠른 성장에 대해서는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잃어버린 것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터뷰는 한일 기업인의 시각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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