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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표, 고 최불암 추모 속 회고

게시2026년 11월 3일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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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2026년 10월 29일 별세한 가운데, 1996년 총선에서 그와 맞붙어 당선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모 행렬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경쟁자였던 고인에게 국보급 배우와 겨룬 것은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다.

고인은 2011년 한국일보 기고에서 김 대표가 자신을 헐뜯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불암은 무대로, 김민석은 국회로'라는 구호가 표심을 얻으면서 32세였던 김 대표는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웠다. 최불암은 낙선 뒤 14대 국회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며 전원일기 출연을 병행했고, 이듬해에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김 대표는 빈소를 찾아 고인이 선거 뒤 국보급 정치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던 말을 떠올렸다. 기사는 집권 여당 대표가 된 김 대표가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큰 정치를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시점이라고 짚었다.

허진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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