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 호황도 민심 외면, 실질소득 악화가 핵심
게시2025년 12월 30일 18: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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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며 경제 예측가들의 예측이 빗나갔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제성장률 3.55%, 주식시장 74.5% 상승 등 객관적 지표로는 우수했으나, 4년간 소비자물가가 21.2% 올라 저소득층의 실질임금이 악화됐다.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52%를 차지하는 불평등 심화 속에서 물가 상승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고통을 안겼다. 일본도 아베노믹스로 주가는 폭등했지만 엔저로 인한 물가 급등으로 노동자 실질임금이 계속 하락하자, 민심이 극우 정당으로 돌아섰다.
한국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 폭등과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성장률 2% 회복이 예상되지만, 과실이 소수에 집중되고 있다. 노동자 실질임금은 4년째 하락·정체 상태이고 20대 고용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정부의 재분배 정책이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면 냉소와 분노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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