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의원, 전당대회서 취재진 방해 논란…언론 자유 훼손 지적
게시2026년 8월 19일 2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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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오마이TV 취재진의 촬영을 방해하고 기자의 소속을 문제 삼으며 언론 통제 논란을 빚었다. 지역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최 의원 측 인사가 취재진의 카메라를 종이로 가렸고, 최 의원은 해당 기자가 '조선일보 출신'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러한 태도는 과거 윤석열 정부의 언론 통제 방식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권에 비판적인 매체를 배제하고 기자의 이력을 문제 삼아 보도의 정당성을 흔드는 수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론 탄압과도 닮았다. 최 의원은 지난해 MBC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자신 관련 보도를 문제 삼으며 보도본부장을 질책한 전력도 있다.
언론개혁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온 정치인이 불편한 기자의 취재를 방해하는 것은 언론 자유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다. 전당대회는 공개된 정치 행사로 당원들의 반응과 경쟁 자체가 취재 대상이며, 정치인에게는 자신에게 유리한 장면만 촬영하도록 요구할 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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