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난에 강북 집값 상승, 강남은 급매 확산
게시2026년 11월 5일 19: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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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 부족과 고액 월세 부담으로 신혼부부들의 '생존 매수'가 늘면서 서울 강북 지역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이 2026년 11월 5일 분석했다. 김 소장은 동대문·서대문·성북구와 노도강 지역의 상승 원인으로 전세 실종과 월세 폭등을 꼽았다.
반면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보유세 부담으로 급매물이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압구정 61평형은 2025년 12월 128억원에서 92억~93억원에 거래되며 1년 만에 약 35억원(25%) 떨어졌다. 2029년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가 10억원으로 축소된다는 전망이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 신규 입주 물량이 6만가구 안팎에 그쳐 이주 수요 18만가구에 크게 못 미친다고 내다봤다. 전월세 시장 안정에는 최소 3~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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