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유튜브 복귀 앞두고 안면거상 재수술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67)가 12월 24일 안면거상 재수술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수술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심형래는 "얼굴을 아예 다시 리모델링하는 느낌"이라며 "유튜브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약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마친 뒤 얼굴 전체에 붕대를 감은 채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수술이 재수술이며 통증이 심하지만 팬들을 위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퉁퉁 부은 얼굴에도 심형래는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다. "예전처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튜브 활동 재개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