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정 칼럼니스트, 정의 추구 시 에고 경계 강조
게시2026년 10월 11일 2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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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칼럼니스트 정은정은 정의를 다루는 과정에서 에고가 피해자를 도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민이 분노보다 커야 하며,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피해자를 이용하는 것은 정의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에고는 자신을 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올려놓으려 하며, 정의에 취한 에고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했다. 에고는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상대의 잘못을 찾아내는 데 혈안이 되며, 이 과정에서 정의는 응징의 이야기로만 변질된다고 했다.
정은정은 정의 추구자들이 연민의 방향을 자신에게만 돌리는 에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정의는 피해자·희생자의 회복을 중심에 두고, 분노보다 그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더 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기호의 악당과 위선자]에고와 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