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경찰, 국가보안법 명목으로 서점 단속 강화
게시2026년 8월 3일 00: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홍콩 경찰이 불온서적 판매 혐의로 독립서점 직원들을 체포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020년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올해만 4곳의 독립서점에서 11명을 붙잡았으며, 크리스 탕 보안국장은 서점을 음식점에 비유하며 국가 안전에 해가 되는 책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2019년 시위 사태의 배후에 서방이 있다고 보고 색깔혁명 시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도서·서점·판매자까지 단속하는 극약 처방을 내리고 있다. 과거 덩샤오핑은 대중의 의견 표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인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 더 무섭다고 했던 것과 대조된다.
홍콩 당국의 서점 단속은 자유로운 사고마저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역효과를 내고 있으며, 홍콩의 중국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상철의 중국 읽기] 약의 3할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