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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중심 '절주·금주' 확산, 대학가·술집 경영 위기

게시2026년 3월 25일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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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절주·금주 문화가 확산하면서 대학가와 직장 술집의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술 대신 카페나 노래방을 찾고 있으며, 직장인들도 회식을 기피하거나 논알코올 모임을 선호하는 추세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류 총출고량은 2022년 326만8,623kL에서 2024년 315만1,371kL로 2년 연속 감소했다. 간이주점과 호프주점의 사업자 수 감소율이 각각 10.4%, 9.5%에 달하며 업종 전환이나 폐업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과 외모관리에 관심 높은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자영업자 대상 재취업 교육과 업종 전환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인근 한 술집. 텅 빈 매장 안에서 주류 냉장고만이 불을 밝히고 있다.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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