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 90달러 전망, 중국 원유 수요는 하락세 전환
게시2026년 3월 17일 09: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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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보였던 두바이유가 90달러까지 치솟으면 불과 수개월 만에 50% 폭등하는 것으로, 원유 순수입국인 한국과 중국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는 약 70% 수준이지만, 지난 5년간 석유화학 단지 대규모 증설로 수입 구조가 '완제품' 중심에서 '원유'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룽성석화 저우산 단지 등 민간 기업의 석유화학 단지 가동으로 에틸렌 자급률은 2020년 50%에서 2025년 100% 수준으로, 파라자일렌(PX) 자급률도 2018년 40%에서 2025년 100% 수준으로 올라섰다.
2026년부터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증설 랠리가 막을 내리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2035년 무렵 중국의 원유 수요는 하루 4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발전 확대로 전기차 충전 요금이 저렴해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발 원유 수요 하락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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