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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해외 투자 언급에 김민석 총리 공개 반박

게시2026년 6월 11일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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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공장 차기 투자 지역과 관련해 '한국에서 안 되면 해외로 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10일 도쿄 닛케이포럼에서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는 아닐 수 있다'며 전력, 물, 땅, 사람 등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SNS를 통해 '한국에서 안 되면'이 아니라 '어떻게 한국에서 되게 할 것인가'를 놓고 기업과 정부, 정치권이 성심성의껏 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는 반도체 투자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주요 그룹 총수 간담회를 열어 지방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부·여당은 비수도권 반도체 투자 가능성을 주요 의제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투자설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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