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촌 청년들의 '다르게 사는 삶'…남해·산청서 공동체 일궈
게시2026년 1월 4일 19: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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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와 산청에서 귀촌한 청년들이 책방, 카페 등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해의 책방 '흙기와'는 청년이 방치된 기와집을 직접 복원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산청의 카페 '남다른 이유'는 귀촌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며 지역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4~7년 전 귀촌한 30~40대로 자녀를 둔 청년 부부들이다. 카페 운영, 농사, 문화기획, 청소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월급 생활과 자급농을 병행하고 있다. 유럽 공동체 경험을 바탕으로 돈이 아닌 관계와 교환으로 이어지는 생활방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후원자 모임을 만들어 이들의 공간을 함께 지켜내고 있다.
이들의 삶은 도시의 상대적 빈곤감과 비교 문화에서 벗어나 관계와 생활로 충족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각자의 속도와 이유를 존중하며 촘촘하게 이어진 공동체는 지역 활성화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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