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DMZ 무인체계 투입과 디지털 트윈 추진
게시2026년 10월 17일 06: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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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DMZ 지뢰 폭발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로봇개, 드론, 무인지상차량 등 무인체계를 수색·정찰 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2026년 10월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반경 248km DMZ 전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지형과 장애물, 기상 정보를 담은 전장월드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승현 육군 군사혁신차장은 2026년 10월 14일 양평종합훈련장 정책 설명회에서 GP와 GOP 지역도 빠르게 디지털 트윈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가상 공간에서는 유엔군사령부의 허가 없이도 무인체계를 반복 훈련할 수 있어 작전 투입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꼽혔다. 김규하 육군 참모총장도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과 협의해 장병 대신 로봇개와 드론을 투입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봇이나 드론이 군사분계선(MDL)을 의도치 않게 넘는 등 충돌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기술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엔사도 DMZ 내 무인체계 투입에 앞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북한 근접 군사 활동에 대응하며 작전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인체계 중심의 GP·GOP 작전 체계를 최단기간 내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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