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연구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표적 규명
게시2026년 11월 2일 10: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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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손상 후 감각 신경 세포에서 증가하는 IGFBPL1 단백질이 신경병증성 통증의 발생과 지속을 이끄는 핵심 인자로 규명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의헌 교수 연구팀은 2026년 11월 2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신경을 손상시킨 생쥐를 분석한 결과 IGFBPL1은 손상 7일째 최고치에 도달했고 21일째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단백질은 IGF1R 수용체를 통해 ERK를 활성화하고 TRPV1의 반응성을 높여 통증 과민 현상을 일으켰다. 또 대식 세포의 유입과 염증 신호 물질 분비를 촉진해 만성 통증을 유지하는 데 관여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전 세계 성인의 7~10%가 겪지만 기존 약물 치료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경 손상 뒤 만성 통증 키우는 단백질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