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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차가원 105억 전세 분쟁, 차가원 측 '전속계약 사기' 주장

게시2026년 6월 12일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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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 측이 한남동 고급 빌라 105억 원대 전세 계약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차가원 회장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전세사기'가 아니라 '전속계약 사기'라고 주장하며 MBC 'PD수첩'의 보도에 반박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라누보 프로젝트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승기가 전속계약금 대신 전세로 입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승기가 감정평가 과정에서 '탁감 걱정 안 해도 되는 걸까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감정평가액 부풀림을 의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은행이 73억 원 대출을 실행한 것은 금융기관의 감정을 통한 시가 평가라고 강조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이승기가 회사 경영난을 이유로 의리 없이 떠나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위해 사기를 친다고 주장했다. 이승기가 전세 형태를 선택한 것은 다주택자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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