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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종전 합의에 원화 급등, 달러당 1504원까지 상승

게시2026년 6월 15일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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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원화 가치가 급등하며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전 9시 7분 기준 1504.0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106일 만에 종전 수순에 들어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되어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 완료를 밝혔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해제를 예고했다. 종전 서명식은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미 외환당국이 원화 약세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소식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차관보는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원화 약세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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