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AI 시대 인간 고유의 연민과 도덕 감정

게시2026년 10월 21일 00:0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남국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6년 10월 20일 칼럼에서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 특징이 이성이 아니라 연민과 공감의 도덕 감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로 들어 사랑이 곧 연민을 가리킨다고 해석했다. 데이비드 흄과 마사 너스바움도 연민을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감정으로 보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성 중심의 근대 인간관이 끊임없는 전쟁과 같은 파괴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리차드 로티가 지적했듯 이성을 기준으로 한 구분이 타자에 대한 억압과 지배를 정당화해 왔다고 밝혔다. AI가 데이터 분석과 추론에서 인간을 앞서더라도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정의의 선택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민을 비웃고 힘을 숭상하는 반인간주의가 AI의 도전보다 훨씬 위험한 파괴 행위라고 경고했다. 도덕 감정의 타락에 저항하지 않으면 인간이 전혀 다른 형상의 사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의 사회적 결과도 제도 설계와 권력관계, 시민들의 사회적 연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게티이미지뱅크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