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임기 1년여 남기고 사퇴
게시2025년 12월 30일 22: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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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30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통령이 이를 재가해 면직됐다.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1년여 남아있었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지난해 1월 취임 당시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재임 기간 중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권으로부터 꾸준한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이번 사퇴는 권익위의 독립성과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새 위원장 선임을 통한 기관 쇄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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