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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 슬라이딩 중 왼손 새끼손가락 부상

게시2026년 6월 14일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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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주전 중견수 정수빈이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3회말 수비 중 슬라이딩하면서 왼손 새끼손가락을 접질려 교체됐다.

정수빈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후 글러브를 끼지 않고 땅을 짚으며 극심한 통증을 느껴 벤치에서 직접 교체를 요청했다. 두산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14일 서울에서 MRI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수빈은 최근 10경기 타율 3할2푼4리로 호조를 보이며 두산의 5연승과 5위 도약을 주도했으나, FA를 앞둔 중요한 시즌에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게 됐다.

부상으로 교체되는 정수빈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3회말에 KIA 김호령의 타구를 수비하다 부상을 입고 교체되고 있다. 2026.6.14 iso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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