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정착민, 서안지구 유럽 외교관 차량 습격
게시2026년 10월 18일 09: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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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민들이 2026년 10월 1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외교관 차량 행렬을 습격했다. 복면을 쓴 정착민들은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차량을 에워싸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으며, 벨기에 영사관 소속 차량의 유리창을 깨뜨렸다.
막심 프레보 벨기에 외무장관은 프랑스 측 관계자 1명이 다쳤고 벨기에 측 차량이 파손됐다고 확인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폭도들의 폭력을 규탄하면서도 유럽 외교관들이 이스라엘군과 사전 협의 없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가해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올리브 수확철마다 되풀이되는 정착민 폭력이 외교관에게까지 확대된 사례로, 같은 날 팔레스타인 주민 부상과 가축 살해 사건도 잇따랐다.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교적 파장과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서안지구서 이스라엘 정착민, 유럽 외교관 습격…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