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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청문회 앞두고 문체위 의원에 접촉 시도 논란

수정2026년 7월 30일 20:08

게시2026년 7월 30일 18:29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문체위 청문회를 앞두고 지인을 통해 상임위 의원에게 접촉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 당일 정 전 회장에게 "더 잘 배려해야 하는데 송구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에게 로비 목적 접촉 여부를 추궁하자, 정 전 회장은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 적은 있다"며 답변 준비를 위한 질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윤 의원 역시 개인적 친분 관계였다고 밝혔다.

청문회 증인의 사전 접촉 시도와 의원의 배려 발언이 맞물리며 청문회 공정성 논란이 확산됐다. 야당은 청문회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고 책임 소재 규명을 요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용근 국민의 의원이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날 오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윤의원은 본회의와 별개로 열린 문체위의 축구협회 청문회에도 청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울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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