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 구마모토 성공 모델,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에 시사점
게시2026년 7월 20일 1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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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일본 구마모토 제1공장은 2024년 말 가동을 시작했으며, 일본 정부의 '초법적·원스톱 지원'과 최적화된 유틸리티 인프라가 성공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성공은 TSMC의 글로벌 전략을 수정하게 했고, 제2공장을 최첨단 3나노 공정으로 설계 변경하는 결정적 발판이 되었다.
국내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광주 반도체 공장 건설을 두고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구마모토 사례는 '선(先)용인 안착, 후(後)확산'의 순차적 추진 원칙을 제시한다. 용인이 기업이 선택한 허브로서 먼저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만, 축적된 역량이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교훈이다.
현재 광주는 군공항 이전, 원전 재가동, 토지거래허가 지정 등 초고속 행정 지원을 받고 있으나, 용인 클러스터는 인허가와 인프라 확보 문제로 수년째 발목이 잡혀 있다. 정부가 기업을 초고속 지원하는 '용인의 성공 경험'을 먼저 확립해야 광주 반도체에 대한 초고속 행정 지원도 정당화될 수 있다.

[노동일 칼럼] 용인의 성공이 광주의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