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 '불량 전투식량 86만개 섭취' 보도 반박
수정2025년 8월 22일 09:30
게시2025년 8월 22일 09: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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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025년 8월 22일 매경닷컴이 보도한 '장병들이 A업체가 납품한 불량 전투식량 86만개를 취식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반박했다. 방위사업청은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불량 판정된 B업체 납품 전투식량은 이미 회수 및 폐기되어 장병들이 취식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매경닷컴은 A업체가 참기름과 옥수수기름의 유통기한을 각각 39개월과 42개월까지 늘려 표기했으며, 군에 약 130만개의 불량 전투식량이 아직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보도 당시 비축된 128만개의 전투식량은 A업체 납품품이 아니며 불량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군에 납품된 전투식량Ⅱ형과 관련된 것으로, 식약처의 수사 의뢰를 받은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방위사업청의 반론보도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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