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월드컵 특수 의존 복권시장 구조 개편
게시2026년 10월 13일 06: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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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월드컵 특수에 기대 성장해온 복권시장의 구조 개편에 나섰다. 거액 당첨금을 제한하고 소액 당첨 기회를 늘려 복권 구매층을 넓히려는 조치다.
2026년 1~8월 중국 복권 판매액은 4784억3100만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스포츠 베팅형 복권은 37.9% 급증했지만 숫자 추첨식 복권은 3.8%, 즉석복권은 8.7% 줄었다. 2026년 2월부터는 솽써추와 차오지다러터우의 1등 당첨금 총액을 회차당 최대 1억위안으로 제한했다.
이번 개편으로 고액 중복 구매는 67.9% 줄었지만 거액 당첨 기대가 낮아져 기존 고객 이탈 우려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상품 개편과 디지털 전환이 뒤따르지 않으면 장기적인 판매 부진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1등 당첨금 1억위안까지만"…'한 방 복권' 규제 나선 中 [차이나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