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19년 만에 최고 수준, 한국 증시·환율 영향 우려
게시2026년 8월 12일 01: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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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1일 연 5.28%로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자본이 높은 수익률의 달러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신흥국 자본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고,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가 타격을 받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천문학적 투자를 하면서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가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연 5%를 넘으면 한국 증시 급락 가능성도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다만 국내 거시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고채 금리 상승이 미 국채 금리보다는 한국의 강한 경제 성장률과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영향을 더 받고 있으며, 중동 전쟁 종결 시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