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 허스트베트, 남편 폴 오스터 추도 회고록 '유령 이야기' 출간
게시2026년 5월 15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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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리 허스트베트(71)가 2024년 4월 폐암으로 타계한 남편 폴 오스터를 추도하는 회고록 '유령 이야기'를 출간했다. 책은 오스터와 43년간 함께한 부부 관계를 통해 3인칭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성찰하며, 진정한 1인칭의 대화와 친밀함의 가치를 역설한다.
허스트베트는 1981년 2월 시 낭송 행사에서 만난 오스터와의 삶을 반복과 애도의 관점에서 기술했다. 둘은 43년간 서로의 글을 읽고 고쳐주며 문학적으로 '삼투'하는 반려자였으며, 오스터의 첫째 아들 다니엘의 약물 중독사 같은 개인적 비극도 함께 견뎌냈다.
허스트베트는 이제 온전히 1인칭으로서 남편을 갈망하며 쓴 이 책을 통해 죽음 이후에도 둘이 사라지지 않는 애도의 형상을 보여준다. 과거를 원하고 불가능한 것을 원하는 애도자로서, 유령과 함께 나아가려는 그의 의지가 책의 핵심을 이룬다.

폴 오스터의 유령과 미래로 나아가는 ‘1인칭 여자’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