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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집권 1년 외교, 미국 밀착과 중국 냉각

게시2026년 10월 21일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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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집권 1년 외교가 미국과의 관계 강화에 집중된 반면 중국과는 대화 단절과 경제적 손실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간 협의는 이전 정권보다 잦았으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얼어붙었다. 2026년 10월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방일객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 회담·환담 4차례, 전화 협의 5차례 등 총 9차례 정상 간 협의를 진행해 아베 신조 2차 정권의 5차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권의 8차례를 웃돌았다. 2026년 9월 26일에는 뉴욕 대면 회담 나흘 만에 다시 전화로 협의하며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일본의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중국과는 취임 직후 국제회의 계기의 한 차례 회담에 그쳤고, 이후 대만 유사시 관련 국회 발언으로 정부 간 대화가 사실상 끊겼다.

2026년 1~8월 중국인 방일객은 약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2분기 소비액도 48% 감소했다. 취임 첫해 방문국은 10개국으로 아베 정권의 25개국, 고이즈미 정권의 13개국보다 적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에만 의존하면 중국 관련 위험 관리에서 일본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며 중국과의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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