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국립오페라, 55년 인연의 케네디 센터과 결별
게시2026년 1월 10일 23: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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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국립오페라(WNO)가 9일 케네디 센터와의 제휴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완전히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WNO는 1971년 케네디 센터 개관 이후 55년간 이곳을 본거지로 활동해왔다.
양측은 공식적으로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 모델 불일치를 이유로 들었다. 케네디 센터의 새로운 사업 모델은 모든 공연 제작비를 사전에 전액 확보할 것을 요구하는데, 오페라단이 일반적으로 티켓 판매로 30~60%만 충당하고 나머지를 보조금과 기부금에 의존하는 운영 방식과 양립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케네디 센터가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개명된 것이 결별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간 후 관객과 기부금이 줄고 있으며,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공연 취소로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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