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 상승, 삼성·SK하이닉스 쏠림 현상 심화
게시2026년 5월 26일 20:2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실제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초대형 기술주가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는 코스피에서 상위 2개 종목의 비중이 45% 안팎, 상위 10개 종목이 60%에 육박하면서 지수가 한국 경제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은데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가중 ETF의 확산은 이를 더욱 강화하는데,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가 오르면 자동으로 더 많은 자금이 몰리는 자기강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코스피 1만 포인트는 인간이 십진법 속에서 부여하는 상징적 숫자일 뿐, 한국 경제 전체의 체질을 의미하는지 극소수 기업의 팽창을 의미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시장이 숫자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숫자에 부여하는 인간 심리가 시장을 움직인다.

우리는 왜 ‘코스피 10000’을 열망하는가[이윤학의 삼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