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배경청소년과 노인, '사회적 약자'에서 '사회공헌자'로
게시2026년 5월 8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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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과 노인이 저출생·지역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공백을 채우며 '사회공헌자'로 자리 잡고 있다. 경향신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북 군산시와 다문화특구인 경기 안산시를 취재해 두 인구집단이 의료·돌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현장을 확인했다.
필리핀 출신 어머니를 둔 박은혜씨(30)는 7년간 간호사로 비수도권 의료 공백을 메웠고, 러시아 고려인 후손 이덕근씨(68)는 한국어 교사로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김태호씨(67)는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일본어·영어를 가르치며 선주민과 이주민의 교류 공간을 제공했다.
전문가들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언어 장벽 해소와 사회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서관 폐쇄 등 예산 부족으로 인한 공백 해소와 이주민에 대한 편견 해소가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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