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준, 이틀 연속 결승타로 키움 한화전 스윕승 견인
게시2026년 6월 16일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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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원성준(26)이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결승타를 작렬시키며 팀의 798일 만의 한화전 스윕승을 견인했다. 원성준은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한화의 필승조 이상규를 상대로 좌전 적시 결승타를 뽑아냈다.
원성준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프로 무대에 도전했으나 두 차례 신인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해 김성근 감독 밑에서 조련을 받았지만 다시 드래프트에서 외면받았다. 2023년 10월 키움으로부터 입단 테스트 제안을 받고 통과하며 육성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고, 올 시즌 2군 45경기에서 타율 3할4리, 32타점으로 고양 히어로즈 최초의 5월 월간 MVP를 거머쥐었다.
설종진 감독의 전술 지침과 서건창 선배의 리더십이 원성준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원성준은 현재 외야 수비 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 경기 전 김준완 외야코치와 일대일 훈련을 소화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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