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58년 만에 파업 위기...노조와 임단협 교섭 난항
게시2026년 8월 27일 10: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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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내달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포스코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를 요구하고 있으나 포스코는 기본급 1.2% 인상, 격려금 200만원만 제시해 노사 간 입장차가 크다.
포스코는 1968년 이후 58년간 파업 없이 노사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부분파업이 실행되면 무분규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포스코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4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상황에서 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최소 1조4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철강은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주요 산업의 핵심 소재로 포스코의 부분파업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사 모두 막판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노조의 기자회견 예고 등으로 물밑 협상이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노사 갈등 고조 파업 가능성 '↑'… 58년 무분규 전통 깨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