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2분기 GDP 0.6% 성장 발표...반도체 의존도 심화
게시2026년 7월 24일 0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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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해 5월 전망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과 내수가 각각 성장률을 0.3%포인트씩 높였으나 성장의 기반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장비가 주도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요에 힘입었다. 민간소비 0.4% 증가는 삼성전자 환급 행사와 주가 상승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투자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지만 중소기업 업황지수는 78.2에 머물렀고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을 연관 산업 투자로 확대하고 규제 제거를 통해 경제의 온기를 넓혀야 한다.
[사설] 2분기 0.6% '깜짝 성장'…호황의 온기는 어디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