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송천2동 진기들 권역 극한호우 대피령

2025년 9월 7일 오전 8시 8분, 전북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주민들에게 극한호우로 인한 대피령을 발령했다.

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용소중학교 등 지정된 대피소로 즉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전주 지역에는 2025년 9월 6일 밤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약 1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만경강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대피 현황을 파악 중이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주민 안전을 위한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대피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