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선왕의 파스파 사당 건립 반대, 덕성과 공적의 가치 재조명
게시2026년 7월 28일 21: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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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충선왕이 파스파의 문자 창제 공적으로 사당 건립을 제안받았으나 반대했다. 충선왕은 파스파의 문자 제작은 '공'이지만 공자의 '덕'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보편적 기림은 공이 아닌 덕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대마다 필요한 지식은 변한다. 100년 전 문맹률 78%에서 현재 1% 미만으로 급변했고, 방위 교육이 중요하던 시대는 지도 앱으로 대체됐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프롬프트 능력이 중요해지는 등 필요 지식의 종류는 역사적으로 계속 변화해왔다.
그러나 인간이 갖춰야 할 덕성은 시대 변화와 무관하게 본질적 가치를 유지한다. 지식은 시대에 따라 낡아지지만 어른을 존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덕성은 어느 시대든 인간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충선왕의 주장이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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