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금강학교 80주년, 최윤 이사장 인터뷰
게시2026년 9월 15일 17: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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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 스쿨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명을 '오사카 코리안 인터내셔널 스쿨'로 변경하고 제2의 개교를 준비 중이다. 최윤 이사장은 K반도체·K팝 열풍으로 일본 사회 내 한국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으며, 한·영·일 3개 국어 교육을 통해 민족교육과 국제교육의 융합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생은 2019년 196명에서 올해 305명으로 증가했고, OK금융이 오피니언 리더 1000여 명의 명절 선물 예산을 학교건립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재일동포 3세로 불고기집 신라관을 일본 전역에 60여 개 매장으로 확장한 후 총 자산 25조원 규모의 OK금융그룹을 창립했다. 그는 과거 학교 이름에 한국, 조선을 당당히 쓰지 못했던 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당당히 내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재일동포 '루츠' 학생 비중도 30% 미만에서 80% 이상으로 회복됐다.
최 이사장은 전 세계 34개국 재외한국학교의 무상교육 실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현 교육예산의 0.1%만 투입하면 1만3000명 재외동포 자녀에게 국내와 동일한 무상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강학교의 지난 80년을 토대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일동포 위상 높아져, 학교명에 '코리안' 새길것